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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IOTB 입니다

 

얼마전 셀프 인테리어 [서재]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페인트 작업, 블라인드 설치, 조립식 가구 배치만 해당되었습니다

 

 


 

http://tiotb-life.tistory.com/2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서재- 1편]

 


 

 

이어서 레일등 작업, 벽선반 설치 등

 

나머지 작업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인테리어 컨셉에 어울리게끔

 

기존 방등을 떼어내고

 

레일등 작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셀프 인테리어 / 레일등 설치

 

 

 

< 레일등 작업 순서 >

 

낮에 진행하시기를 권장합니다

 

1. 가장 중요한 건 안전!

 

차단기를 내린 후

 

스위치를 작동해서

 

전기가 제대로 차단되었는지 확인합니다

 

 

2.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해서

 

스위치를 마스킹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싸주어

 

실수로 켤 수 없게 합니다

 

 

3. 기존에 있던 방등을 떼어냅니다

 

보통 고정 너트를 풀면 커버가 떨어집니다

 

커버를 떼어내고

 

브라켓에 고정되어 있는 볼트를 풀어

 

통째로 떼어냅니다

 

 

4. 통째로 떼어내면 굵은 전기선 2개 또는 3개가 보일겁니다

 

2개일 경우에는 각자 1개씩 연결이 되어 있을거고

 

3개일 경우에는 2개의 선은 연결,

 

나머지 1개의 선은 아무것도 연결이 안 되어 있을 겁니다

 

이 1개의 선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연결하지 마십시오)

 

 

방등을 떼어내고 그 위를 살펴보면 이런 공간이 나옵니다

 

 

 

5. 레일등을 설치하기 전에

 

어떤 모양으로 할 지, 각도는 어떻게 할 지

 

미리 정하시고

 

레일등의 전원 공급 장치의 위치를

 

천장에 펜으로 살짝 표시한 뒤

 

전선이 통과할 수 있을 만큼의 구멍만 살짝 뚫어줍니다

 

보통 천장은 합판이나 석고보드로 되어있어서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시멘트 쪽에서 내려오는 메인 전선 (굵은 선)과의 거리가 너무 멀다면

 

천장의 구멍으로 전선을 빼내는 것이

 

초보자가 하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가까운 곳에 구멍을 뚫는 것이 편합니다

 

 

6. 선풍기나 헤어드라이기 처럼 일반 가전제품에 연결되어 있는

 

전선 굵기 정도의 일반 전선 (내부 전선 3줄 말고 2줄)을 미리 준비해두고

 

거리를 맞추어 자른 뒤 피복을 벗겨서

 

내부에 있는 2가닥의 전선을

 

메인 전선 (굵은 선)의 2가닥과 각각 하나씩 연결해줍니다

.

.

.

처음 해보신 분들은

 

( 무슨 말이지 . . . ? )

 

쉽게 그림 한번 그려보았습니다 ( 삼성 갤럭시 노트8 )

 

 

7. 연결된 전선의 끝부분을 구멍으로 빼내고 전원 공급 장치와 연결해줍니다

 

 

8. 레일등의 볼트 구멍의 거리와 위치를 천장에 표시한 뒤

 

레일등 레일 고정을 위한 작업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완전 주의할 점!

 

대부분의 초보자가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질문1 - 천장은 시멘트처럼 딱딱하지 않은데 무엇으로 고정을 할까요?

 

합판이나 석고보드는 강도가 약하고 쉽게 부스러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천장에 못을 박기 위해서는

 

벽 안쪽의 각목 (일명 다루끼)을 찾아 못을 박는 것이 좋은데

 

전문가들은 보통 벽을 조금씩 두드려 나는 소리의 차이로 구분합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mm 두께의 석고보드 1겹이라면 속이 빈 통통 튀는 소리가 납니다

 

그러다 소리가 갑자기 둔탁하게 퉁퉁 하고 나는 곳이 있다면 그 부분이 각목이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각목은 몰딩 ( 천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 쪽 시작점부터

 

30cm 또는 45cm 간격으로 반복해서 있습니다

 

이 각목 위치에 레일등을 고정시켜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2 - 원하는 레일등 위치와 각목의 위치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죠?

 

 대충 이것 저것 시도하다가

 

천장에 큰 구멍들만 뚫린 채

 

제 위치에 레일등을 설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2가지를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왼쪽에 있는 석고용 피스 (천공앙카) 보다는

 

오른쪽에 있는 토우앙카가 훨신 고정력이 좋으며

 

천장이 손상되는 크기도 작습니다

 

토우앙카를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칼블럭? NO

 

직결나사 못? NO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깔끔하게 설치하고 등을 끼우고

 

점등!

 

멋지죠? ^^

 

 

9. 기존 방등이 위치했던 천장은 석고보드나 합판을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서

 

각목 (일명 다루끼)에 못을 박고

 

타카로도 고정시켜 줍니다

 

 

 

10. 천장 벽지와 같은 벽지를 구해서

 

사이즈에 맞게 자른 뒤 도배풀을 발라서 붙여줍니다

 

 

깔끔합니다

 

 

드디어 레일등 작업도 끝!

 

책상에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등도 설치해주고

 

 

벽선반도 설치!

 

벽은 시멘트 재질이라

 

칼블럭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철재 선반도 계획대로 위치시키고

 

 

프린터 복합기도 계획대로 위치!

 

 

지금까지 제일 손이 많이 갔던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서재]

 

마무리하겠습니다

 

혼자 인테리어 도전해보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특히 전기작업은 안전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 거실 ]

 

http://tiotb-life.tistory.com/1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 주방 ]

 

http://tiotb-life.tistory.com/7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 드레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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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 다용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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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 안방 ]

 

http://tiotb-life.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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